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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에어컨 고장 원인과 해결 방법일상생활 2024. 5. 31. 17:23
더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아니 5월말 인데도 벌써부터 덥습니다.
사실 봄인데 말이죠?
각오 해야되겠죠?
그런데 이런 어쩌나요? 자동차 에어컨이 고장이 났습니다.
1.고장원인
대부분 노후화가 원인입니다.
새차인데 고장날 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고,
고장 났다고 해도 보증 서비스를 받으면 되니까 별 문제가 없죠.
2.해결책
노후화된 자동차가 대부분의 경우이기에 이에 대해 말씀드려 봅니다.
노후화로 인한 경우엔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있습니다.
에어컨 관련된 부품들이 많으니까요.
가.콘덴셔 라고 들어보셨죠? 이것이 앞쪽 후드 쪽에 붙어 있어서 열과 충격에 좀 취약한 편이죠.
나.배관 (엔진룸쪽)
다.에바 (실내 다시방쪽)
1)직영 사업소
기아나 현대, 쉐보레 사업소에서 고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에어컨 전문가들이 없습니다.
공조 냉매 관련된 기술자들은 따로 존재합니다.
따라서 사업소에서는 통으로 교체합니다.
네. 맞습니다. 비용적으로 불합리하죠.
연식이 오래된 차들은, 중고차 값 보다, 더 큰 수리비가 나옵니다.
우리 속담에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라는게 이럴 때를 두고 하는 말이겠죠.
솔직히 이해가 안갑니다.
아니 가지만, 짜증이 납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보증기간 지난 차에까지, 냉매가 어디서 새는지 찾아내고
거기만 교체하는건 남는 장사가 아닐테지요.
하지만, 많이 아쉽습니다. 친환경적이지도 않지요.
ESG부분에서 마이너스 요인입니다.(제 차는 기아 포르테 하이브리드입니다.)
2)오토큐, 블루핸즈 등 서브 사업소
여긴 기대하지 마세요.
타이어 경정비 단순 냉매보충, 오일류 정도 하는 곳입니다.
사실 2년 전에 오토큐에서 냉매보충을 처음 했습니다.
이때 설명을 제대로 해 줬다면, 단순히 냉매만 보충할 것이 아니라
부품을 고쳤겠죠.
그러나 2년이 지난 시점에 냉매보충은 의미가 없고
고쳐주지도 못한 결과입니다.
아쉽습니다.
3)자동차 공조 장치 전문점
지역내에 에어컨 전문점이 있습니다.
일단은 새는 곳을 찾아주고
(비용 있습니다. 5만원 정도 받습니다.)
방법은 가스에 색소를 넣어 새는 곳을 찾습니다.
그러고는 새는 곳의 부품만 교체합니다.
네, 좀 어이가 없죠?
부품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컨덴셔 부분으나 에바의 경우 비용이 꽤 나가겠죠.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여름 한철
차는 저녁과 아침에만 운행하고
낮에는 운행하지 않는다면, 폐차할때까지 탈 수 있겠죠.
4)이정도면 충분히 시스템으로 기아에서 할 수 있다.
못 하는게 아니라, 안 하는 겁니다.
그래서 화가 납니다.
15년 되면, 슬슬 폐차를 준비해야 한다니...
5)물론 현재 나오는 차들은 많이 좋아졌다.
아이오닉5 이후 차종들부터는 천지개벽 했죠?
물론 차 가격이 많이 올라갔고, 어느정도 프리미엄급입니다.
기본이 2500만원
레이도 1500만원 이상 줘야하니까요.
제 포르테 하이브리드가 2300만원이었으니까.
호구였나요?ㅎㅎ
상관 없습니다. 친환경에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연료비로(만원에 100키로 이상 탑니다.)
보통 포르테 대비 차액은 애저녁에 뽑았지요.
잘 읽어보셨다면 무슨 말인지 아실겁니다.
결론 : 차 에어컨은 고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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